꽃게철 금어기 풀렸습니다.
쪄서 먹어도 맛있고 게장을 만들어 먹어도 맛있는 꽃게
꽃게 금어기는 6월 21부터 8월 20일 까지 입니다.
금어기가 풀린 꽃게는 21일부터 조업이 시작되어 시장에 나오기까지 1일의 기간을 거친 후 본격적으로 8월 22일부터 풀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.
그로 인해 대형 마트의 경우 본격적으로 할인 행사를 개최하게 되지요.
홈플러스의 경우 매일 새벽 산지에서 직송으로 100g 당 1490원에 3kg 박스 당 3만9900원에 판매한다고 하는데요.
시중가의 20% 정도 할인 된 가격에 판다고 합니다.
그럼 꽃게는 어떻게 먹어야 맛있을까요?
꽃게탕
게에 마늘, 파 등 채소를 넣어 만든 매콤한 국물 요리입니다.
충청남도, 전라북도 등 꽃게를 잡을 수 있는 해안 지역에서 개발된 향토음식 중 하나입니다.
꽃게탕 끓이는법
꽃게는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제거한 후 4등분 합니다.
무는 잘게 썰고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썰어 준비합니다.
양파는 채 썰고 홍고추와 풋고추는 어슷하게 준비합니다.
냄비에 물을 붓고 손질한 무, 된장, 고춧가루를 풉니다.
물이 끓으면 꽃게, 애호박, 양파를 넣고 얇게 썬 고추를 넣습니다.
소금으로 간하고 쑥갓을 넣고 다시 끓입니다.
간장게장
반찬으로 간장게장을 곁들여 밥을 먹으면 언제 사라졌는지 모르게 밥 한 그릇이 비워지죠?
게장은 게를 간장으로 양념해 양념한 저장 식품으로 게젓이라고도 불립니다.
1600년대 이전에 먹었던 전통 음식으로 오뉴월에 한창인 알밴 게로 담그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
잘 보관하면 1년 내내 간장게장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.
간장게장 만드는법
간장게장을 만들려면 살아있는 게를 사용해야 합니다.
브러쉬로 표면을 문질러 닦아내고 거꾸로 물기를 빼고 용기에 담아 간장을 붓습니다.
마늘과 통고추는 매콤한 맛을 더해줄 수 있으니 추가 하세요.
3일 후 간장을 따라내서 다시 끓여서 식힌 후 같은 방법으로 붓고 서너 번 반복하여 저장한 후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.